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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요즘 인기 여행 플랫폼 장단점 비교 및 선택 포인트 총정리

by 구름따라 방랑자 2025. 11. 28.

요즘 여행 준비하실 때 ‘어디서 예약하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국내·해외를 막론하고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클룩·KKday 같은 플랫폼마다 강점과 단점이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골라 쓰는 것이 결국 여행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즘 많이 쓰이는 대표 여행 플랫폼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고, 상황별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은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요즘 많이 쓰는 대표 여행 플랫폼

요즘 개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글로벌 플랫폼은 크게 숙소·패키지 중심(부킹닷컴, 익스피디아), 대체숙소·로컬경험 중심(에어비앤비), 액티비티·교통 상품 중심(클룩, KKday)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항공·호텔 가격 비교에 특화된 스카이스캐너, 카약·모몬도 같은 검색형 사이트들이 보조 도구처럼 함께 사용되는 흐름입니다.​

  • 부킹닷컴(Booking.com): 전 세계 호텔·호스텔·아파트까지 숙소 재고가 매우 넓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 “숙소는 일단 여기서 검색해본다”는 이용자가 많습니다.​
  • 익스피디아(Expedia): 항공+호텔+렌터카를 한 번에 묶어 예약할 수 있는 번들 패키지에 강점이 있어, 일정이 확실한 장거리 여행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 에어비앤비(Airbnb): 호텔보다는 집·로컬 숙소·색다른 타입의 공간을 찾는 여행자들이 선호하며, ‘현지 생활’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속 선택하고 있습니다.​
  • 클룩(Klook)·KKday: 입장권·교통패스·현지 투어에 강한 플랫폼으로, 특히 아시아 여행에서 교통 패스나 테마파크 티켓을 미리 예약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플랫폼별 장단점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요즘 자주 거론되는 주요 플랫폼의 특징을 간단히 비교한 내용입니다.​

플랫폼 강점 단점 이런 여행자에게
부킹닷컴 전 세계 다양한 숙소, 쉬운 인터페이스, 로열티(지니어스) 혜택 가격·취소 조건이 숙소별로 제각각, 옵션이 많아 초보자는 헷갈릴 수 있음 숙소를 많이 비교해보고 고르고 싶은 자유여행자
익스피디아 항공·호텔·렌터카 번들 예약, 한 번에 결제, 출장·가족여행에 유리 번들이라 개별 일정 변경이 까다롭고, 일부 상품 수수료·수수료 구조가 복잡함 일정이 확정된 패키지형 여행, 장거리 가족·허니문
에어비앤비 독특한 숙소, 로컬 경험, 장기·가족 여행에서 공간 활용이 좋음 호스트별 품질 편차, 규정·청소비 등 추가 비용으로 실제 가격이 오를 수 있음 감성 숙소, 현지 생활처럼 머무르고 싶은 여행자
클룩(Klook) 전 세계 50만개 이상 액티비티, 다양한 결제수단, 잦은 할인·번들 딜 상품이 많아서 초보자는 선택 피로, 일부 지역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효율적으로 일정 채우고 싶은 자유여행자, 티켓 모아 예약하려는 분
KKday 아시아 로컬·문화 체험 특화, 일본·대만·한국 등에서 가격 메리트 취소 규정이 비교적 엄격, 활동 수가 클룩보다 적어 선택지가 좁을 수 있음 아시아 지역 로컬 체험·니치한 투어를 찾는 여행자

 

부킹닷컴·익스피디아: ‘편의성’과 ‘번들’이 핵심

부킹닷컴은 호텔부터 아파트먼트, 호스텔까지 숙소 카테고리가 폭넓고, 필터 기능이 잘 되어 있어 예산·위치·후기 점수 기준으로 빠르게 걸러내기 좋습니다. 지니어스 등급이 쌓이면 할인·조식 제공·업그레이드 같은 혜택이 붙기 때문에, 같은 숙소라도 ‘자주 쓰는 사람’이 더 유리한 구조라는 점도 특징입니다.​

 

익스피디아는 항공·호텔·렌터카·액티비티를 한 번에 묶는 패키지 예약에서 특히 강점을 보입니다. ‘모두 한 번에’ 결제하는 대신, 중간에 날짜나 편도만 변경하기는 상대적으로 복잡해지는 구조라, 일정이 고정된 허니문·가족여행·출장에 적합합니다. 번들로 묶으면 개별로 예약하는 것보다 가격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자주 언급되는 장점입니다.​

 

에어비앤비: 로컬 감성과 대체숙소의 매력

에어비앤비는 전통적인 호텔 대신, 아파트·주택·독채·별채·트리하우스 같은 ‘남의 집 공간’을 여행자가 빌려 쓰는 방식이라, 공간 구성이나 인테리어에서 오는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거실·주방·세탁기가 있는 숙소를 선택하면, 장기 체류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에서 ‘살아보는 여행’에 가깝게 여유를 누리기 좋습니다.​

 

다만 호스트마다 운영 성향이 달라 청결·응대·규정에서 편차가 있고, 청소비·서비스 수수료가 더해지면 검색 시 보이던 가격보다 체감 비용이 크게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시마다 단기 임대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예약 전 후기·규정·위치(주거지역·상업지역 여부 등)를 꼼꼼히 읽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클룩·KKday: 티켓·액티비티는 어디서 살까

클룩과 KKday는 둘 다 ‘현지 액티비티·교통패스·입장권’에 특화된 플랫폼이지만, 색깔이 조금 다릅니다. 클룩은 전 세계 수십만 개의 상품과 24시간 고객센터, 비교적 유연한 취소 정책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여행자·기술 친화적인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반면 KKday는 아시아 지역, 특히 일본·대만·한국 등에서 로컬 문화·체험 상품에 집중하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취소·환불 규정 면에서는 클룩이 더 여유롭고, KKday는 최소 2일 전 취소 등 조건이 더 엄격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결제 수단도 클룩이 카드·페이팔·애플페이 등 선택지가 넓은 반면, KKday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 본인에게 익숙한 결제 수단이 되는지도 체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항공·호텔 검색 플랫폼은 어떻게 활용할까

항공권·호텔 가격 비교만 놓고 보면, 메인 OTA 외에도 전문 검색 사이트를 ‘보조 도구’로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여러 항공사와 OTA의 요금을 한 번에 비교해 가격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카약·모몬도 같은 서비스도 유사하게 다수 사이트의 가격을 모아서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검색형 사이트에서 최저가와 날짜별 가격 흐름을 먼저 확인한 뒤, 실제 예약은 부킹닷컴·익스피디아·항공사 직영 사이트 등에서 진행하는 방식이 요즘 많이 쓰이는 패턴입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어느 창구를 통해 결제하느냐에 따라 수수료·마일리지 적립·변경 규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두 군데 이상은 교차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에게 맞는 여행 플랫폼 고르는 기준

플랫폼 선택의 핵심은 “이번 여행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인가”입니다. 가격, 일정 유연성, 공간의 감성, 예약 관리 편의성 가운데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집니다.​

  • 가격 우선: 항공·숙소는 스카이스캐너·카약 등으로 먼저 시세 비교 후, 부킹닷컴·익스피디아·호텔 전용 사이트에서 최종 예약을 비교해보시면 좋습니다. 액티비티는 클룩과 KKday를 동시에 검색해보면, 특정 지역에서 한쪽이 더 저렴한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 일정 유연성 우선: 변동 가능성이 큰 일정이라면, 무료취소·부분환불 조건을 필터로 걸어 검색하고, 패키지 번들보다는 항공·숙소를 분리해서 예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공간·감성 우선: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고, ‘사진·인테리어·로컬 무드’를 중시하신다면 에어비앤비나 부킹닷컴의 아파트형 숙소 필터를 적극 활용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실전 선택 팁: 상황별 추천 조합

실제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한 플랫폼만 쓰기보다는, 목적별로 섞어 쓰는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주말 도심 호캉스: 국내 호텔이라면 가격 비교 후, 부킹닷컴·국내 OTA를 함께 확인해보고, 조식·주차·레이트 체크아웃 조건까지 비교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 유럽 2주 배낭여행: 항공은 검색형 사이트+항공사 직결, 숙소는 부킹닷컴(호스텔·게스트하우스 중심)과 일부 도시는 에어비앤비로 섞고, 액티비티·교통패스는 클룩에서 정리하는 패턴이 많습니다.​
  • 일본·대만·동남아 자유여행: 항공·숙소는 글로벌 OTA와 현지 특화 사이트를 함께 조회하고, 현지 투어·교통패스는 KKday와 클룩을 동시에 가격 비교 후, 취소 규정까지 보고 결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행자의 경험에서 건져 올린 한마디

여행 플랫폼을 오래 쓰다 보면, 화면 속 숫자와 아이콘만 보이는 게 아니라 그 뒤에 붙어 있는 ‘감정’이 같이 떠오르곤 합니다. 낯선 도시 한복판에서 새벽 비행기가 취소됐을 때, 고객센터 채팅창에 “걱정 마세요, 다른 편 찾아볼게요”라는 문장을 보는 순간 스스로도 놀랄 만큼 마음이 놓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대로, 예약 한 줄을 잘못 골라 하루를 허비했던 날에는, 화면 속 작은 글씨로 적힌 취소 규정을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며 스스로에게 “다음부터는 꼭 두 번 확인하자”고 되뇌었습니다.​

 

어떤 플랫폼이 ‘정답’이라기보다, 그때그때의 나와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쌓여 나만의 방식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할까 조급해하던 공항 버스 안, 호텔 로비에서 묵직한 캐리어를 내려놓던 순간, 현지 투어 가이드와 눈이 마주치던 그 설렘까지… 결국 이 모든 장면의 시작점에는 휴대폰 속 작은 예약 버튼 하나가 있었습니다. 다음 번 그 버튼을 누르실 때, 오늘 정리해드린 기준들이 여러분 여행의 첫 장면을 조금 더 안전하고, 조금 더 설레게 밝혀주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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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인 가족의 행복한 모습